경희대 크리스천 신입생 위한 CMC ‘아싸와 인싸 사이’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경희대학교 기독교수회, 경희캠퍼스열린예배 주최

지난해 ‘기독 청년 직업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첫 포문을 연 캠퍼스미션컨퍼런스(이하 CMC)가 ‘아싸와 인싸 사이’라는 주제로 오는 25, 26일 이틀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오비스홀 151에서 그 두 번째 문을 두드린다.

CMC는 청년과 대학생이 안고 있는 실제 문제와 관심 분야를 선정하여 고민과 토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성과 이성 그리고 영성을 바탕으로 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청년들이 안고 있는 마음의 장벽을 허물어 캠퍼스 선교에 문을 열고자 한다.

특별히 올해는 CMC 본 행사에 앞선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경희대학교(서울 회기캠) 오비스홀 151에서 크리스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이 준비된다.

OT에는 신입생들이 궁금해할 대학 생활을 안내하고 크리스천 선배들과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며 캠퍼스 내 기독교 단체와 동아리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CMC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번 강의와 토의 시간을 통해 대학생들이 학업을 하면서 겪는 문제, ‘나’의 대한 이해와 몰이해, 관계의 문제, 그리고 대학생들이 가장 기피한다는 팀플의 어려움 등을 재미있고 심도 있게 다루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정체성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첫 번째 세션으로 이훈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아싸에서 인싸로 바뀐 개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신앙의 중요성과 교수 입장에서 팀플을 보는 시각을 이야기할 예정이며, 세션 2에서는 박에스더 드라마 톡스 대표가 실제 상황을 접목한 드라마 활동을 통해 관계 문제에 대한 접근과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이후 박의경 데일카네기 코리아 컨설팅본부 매니저가 직장이나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갈등 문제에 대한 위기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한편 CMC는 경희대학교 기독교수회와 경희캠퍼스열린예배가 주최한다. 25일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은 무료로 진행되며, 26일 진행되는 캠퍼스미션컨퍼런스는 중식이 제공되며, 등록비는 현장 접수 시 1만 5천 원, 사전 참가 접수 시 5천 원 할인 된 1만 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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