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기독교 방송 CGNTV가 ‘넌 크리스천’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한 첫 연작 드라마(2부작) ‘고고송’을 25일, 26일 오후 9시 10분 방영한다.
드라마 ‘고고송’은 ‘러브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사랑은 생각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담아낸다. 또한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고린도전서 13장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참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목 ‘고고송’은 옛 상처에 발목 잡혀 사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Go’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사랑의 노래’를 의미한다.
주연 윤은혜는 사랑을 힘들어하는 공선화 캐릭터를 맡았다.
퓨전한식 셰프 강원형 역을 맡은 배우 지일주는 윤은혜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강원형은 끝까지 참고 인내하고 희생하는 캐릭터로 ‘예수 사랑’을 실천하는 역할이다.
두 사람은 결국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은 사랑하는 데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 장미숙 역에 윤유선, 공철수 역에 성기윤, 이장수 역에 강민휘, 최해원 역에 백지윤, 유순녀 역에 문숙, 장태구 역에 임동진이 출연한다.
특별히 이번 ‘고고송’은 고은님 작가가 지난 2011년 채널A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고은님 작가는 그간 ‘번지점프를 하다’, ‘장난스런 키스’ 등 여러 화제의 드라마를 집필한 바 있다.
연출은 홍현정 PD가 맡았다. 이번 드라마의 핵심 초점은 ‘넌 크리스천과의 소통’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