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거룩한 도시로 새로워지도록”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대전성시화본부 제11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오 목사는 지난 27일 오후 새로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에서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대전에 살게 하시고, 복음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자녀로 세워 주셨는지를 알고, 복음의 빚진 자의 태도를 확립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님과 복음 앞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가 이미 도래한만큼, 영원불변하신 하나님 말씀의 가치를 세대계승하는 일에 매진하겠다"면서 "명실상부하게 대전이 거룩한 도시로 새로워지는 일에 온 교회와 연합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영적 인프라를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배에선 최홍준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고문, 호산나교회 원로)가 설교했고,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 교육감, 박병석·박범계(이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