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한 심령대부흥성회 개최
남해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연진 목사, 원천교회)이 지난 25일 남해읍교회(이천희 목사)에서 정진모 목사(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한산제일교회)를 강사로 남해군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한 심령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정연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저녁 집회는 박종철 장로(신우회장, 무림교회)의 기도와 권정출 목사(홍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동천교회 찬양대의 찬양 그리고 정진모 목사가 사도행전 1장 8절을 본문으로 ‘성령 충만과 변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진모 목사는 충남 서천 한산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면서 예장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총회서기, 총회 부흥사회 대표회장, 총회교육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국내외 부흥집회를 2000여 이상을 인도한 바 있다.
정 목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성령을 받으면 능력을 받아 내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우리 인생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을 했을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을 선물로 받은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성령 충만할 때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담대하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전할 수 있다. 또한 성령께서 전도할 때 우리에게 분별력과 지혜를 주신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가 전도할 때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신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남해군 인구가 4만 명으로 알고 있고,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서 인구 절벽이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해군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군민들에게 복음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여 복음의 고장, 사랑이 넘치는 고장이 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집 담장을 넘는 행복한 가정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후 순서는 황영식 장로(아름다운교회)의 특송과 김병찬 목사(총무, 미조중앙교회)의 광고에 이어 김영석 목사(증경회장, 남해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26일 둘째 날 오전 예배는 강길훈 목사(장항교회)의 사회로 곽승호 장로(남해교회)가 기도하고 정진모 목사가 창세기 2장1-3절, 고린도후서 9장 6-12절을 본문으로 ‘사랑 받는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축도는 이종운 목사(증경회장, 지족교회)가 담당했다.
저녁 집회는 이성철 목사(부회장, 재건이동교회)의 사회로 고핫찬양대의 찬양인도와 박평오 장로(남해성남교회)의 기도, 고찬영 목사(남해침례교회)의 성경봉독, 남해기독교연합회의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정진모 목사가 사무엘상 1장9-18절을 본문으로 ‘한나의 기도응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축도는 문태성 목사(증경회장, 미조교회)가 담당했다.
셋째 날 27일 오전 예배는 김성수 목사(서기, 실천교회)의 사회로 정연복 목사(부서기, 양아교회)가 기도, 정진모 목사가 에베소서 5장 4절, 디모데전서 5장 17절, 히브리서 13장 17절을 본문으로 ‘영육이 축복 받는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이후 박종생 목사(증경회장)가 축도를 담당했다.
저녁 집회는 이천희 목사의 사회로 조성열 장로(회계, 남해읍교회)의 기도, 최기대 목사(광천교회)의 성경봉독, 남해읍 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정진모 목사가 열왕기하 5장 1-4절을 본문으로 ‘치료 받는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남해군기독교연합회는 회장 정연진 목사(원천교회), 부회장 이성철 목사(재건이동교회), 강길훈 목사(장항교회), 총무 김병찬 목사(미조중앙교회), 서기 김성수 목사(설천교회), 부서기 정연복 목사(양아교회), 회계 조성열 장로(남해읍교회), 부회계 박종철 장로(무림교회), 감사 박천수 목사(남해성남교회), 박평오 장로(남해성남교회) 등이 임원으로 섬기고 있다.
남해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연진 목사는 “남해군 70여 교회들이 연합으로 모여 남해군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말씀으로 충만하고 성령으로 충만을 받기 위해 연합성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큰 은혜를 받아 영적으로 회복되고 변화 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