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보조기기 전달식, “장애아동에 도움되길”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저소득 장애아동을 위한 기립보조기기 전달식 현장. ⓒ한국장애인재단

▲저소득 장애아동을 위한 기립보조기기 전달식 현장.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과 아름다운가게(상임이사 이종욱)가 지난달 29일 오전, 소망재활원에서 저소득 장애 아동을 위한 기립보조기기 지원사업 ‘아름답고 향기롭게’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름답고 향기롭게’는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척추 측만증의 예방과 기립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 아동들에게 맞춤형 기립보조기기를 제작‧전달하는 사업이다.

최종 수요자로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 아동, 기타 기립보조기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총 12명의 아동이 선정되었다. 이에 4월 한 달 동안 개인의 체형과 발달시기에 맞춘 기립보조기기를 제작하여 전달해왔다.

전달식은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 소망재활원 윤장숙 원장, 기립보조기기 제작·납품 업체 등의 참석 아래 ‘아름답고 향기롭게’ 사업보고와 기립보조기기 전달 순으로 치러졌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기립보조기기가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발한 사회활동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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