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화재 피해자에 긴급 지원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한국장애인재단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에서에서 긴급지원사업으로 15번째 수요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에서에서 긴급지원사업으로 15번째 수요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20일 오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에서에서 긴급지원사업 15번째 수요자로 선정된 김주홍 씨(60, 지체장애)에게 긴급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화목 보일러에서 이어진 화재로 거주지가 전소되어 가족과 함께 임시 거처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 씨의 사례를 확인, 한국장애인재단은 지회의 요청에 따라 긴급지원접수를 받고, 생계 지원을 위해 긴급지원금의 지급을 결정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급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힘들었을 수요자와 가족들이 하루 빨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긴급지원금을 15번째 수요자 김 씨에게 전달했다.

또한 한국장애인재단은 수요자 김 씨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와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한편 긴급지원사업은 재난, 재해구호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사례를 접수 받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장애인재단에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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