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사모곡’으로 잘 알려진 CCM아티스트 동방현주가 최근 새 싱글 앨범 ‘예수사랑가’로 돌아왔다.
‘예수사랑가’는 CCM, 동요, 여러 음악 장르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레마 Rema가 5음 음계로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곡으로 동요작곡가 겸 초등학교 선생으로 재직한 김남숙 교사와 동방현주가 공동 작사한 곡이다. 편곡은 크로스 오버 퓨전 밴드 ‘두번째 달’의 건반 최진경이 맡았다.
동방현주는 앨범소개를 통해 “다시 오실 예수님을 설레임으로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동방현주는 “뜻하지 않게 찬양사역을 시작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주가 뜻하시는 마음들, 묵상함들을 노래로 담아 찬양하기를 16년, 크고 작은 풍랑, 광야, 사막,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터널과 같은 삶의 시간과 자리를 하나님께서는 설렘으로 기다리고 지나가는 ‘소풍’ 이라고 말씀하셨다. 고통과 처절함이 가득한 삶의 자리가 어떻게 소풍일 수 있을까, 그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어 몇 년 간 몸부림쳤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소풍에 담긴 뜻은 바로 하나님을 ‘신뢰함’임을 깨닫게 하셨다”며 “ ‘신뢰함’은 처절한 삶의 자리를 기쁨과 설레임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된다”고 했다.
한편 동방현주는 2004년 1집 ‘주님은..’으로 데뷔했다. 2019년 ‘예수사랑가’ 싱글 음반 외에 클래식 음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