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대 사역 감당하도록 도울 것”
웹매거진 「예배음악」에서 찬양대 지휘자와 반주자들을 위해 ‘예배음악 세미나 〈홀리 프레이즈 2019 Summer〉’를 내달 29일 월요일부터 31일 까지 3일간 영락교회 50주년기념관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웹매거진 「예배음악」은 한국교회가 진정한 예배를 회복하는 데 힘을 모으려는 목적으로 창간됐다. 이후 예배음악의 학문적인 체계와 현장의 필요성을 함께 반영하고, 교회 예배음악 사역자 및 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전통적인 성가부터 현대적인 찬양과 경배 및 CC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미나를 기획하고 진행해왔다.
이번에 열리는 ‘예배음악 세미나 〈홀리 프레이즈 2019 Summer〉’는 예배의 큰 축을 담당하는 찬양대가 예배를 돕고 이끌어 가는 사역을 충분히 감당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지휘자들과 반주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이며 세분화된 강의들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분야별 핵심 전문 교육을 위해 지휘·반주 과정이 구분되어 있으며, 심도 깊은 교육을 위한 심화 과정 강좌가 별도로 마련되었다.
첫 공통 강의는 서울신학대학교 양정식 교수의 ‘예배음악의 미래를 향한 이상과 현실’로, 현재 한국교회 예배음악의 현주소를 고민하고 미래의 바람직한 모습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준비되어 있다. 또 필그림미션뮤직센터 음악감독 이재준 교수, (주)한국코다이협회 회장 조홍기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발성치료사 안대성 교수, 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 김명엽 교수의 지휘자와 반주자 모두에게 유익한 강의들이 준비된다.
공통 강의 외에도 맞춤 별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어 각 과정별 능력 있는 교수진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지휘 과정 강사로는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조익현 교수, 안양대학교 음악대학원 송흥섭 교수, 백석예술대학교 이선우 교수,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홍준철 교수, 광명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김영진 교수가 참여하며, 반주 과정 강사로는 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 류세종 교수, 당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백경화 교수, 미주 장신대 음악과장 이호준 교수,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교수가 실제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특별히 31일 심화 과정은 지휘, 반주 및 발성에 관한 전문적이며 심도 깊은 총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각 과정별로 마스터클래스 시간을 통해 집중적인 실습 교육도 이루어진다. ‘오라토리오 《메시아》 합창 심화 연구’ 주제로 서울모테트합창단 음악감독 박치용 교수가,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지휘법’ 주제로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임한귀 교수가, ‘피아노 반주 테크닉’ 주제로 성신여대 대학원 반주학과 한방원 교수가, ‘발성법을 처방해드립니다’ 주제로 안대성 교수가 차별화되고 특화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웹매거진 「예배음악」 김재선 대표는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예배음악 사역자를 찾으신다는 표어로 열리는 본 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역자들이 예배를 이끄는 찬양대(Worship Leading Choir)로서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세미나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세미나 신청은 웹매거진 예배음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세미나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 운영팀(070-7165-5306, 53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