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회장단회의 및 전국연합회장 워크샵 개최…8월 한국대회 위해 합심기도
한국CBMC(중앙회장 이승율)가 CBCM 차세대 선교 사역의 연장선이 될 8월 '제46차 CBMC 한국대회' 등 CBMC의 장단기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헌신과 결의를 다졌다.
전국CBMC연합회 및 지회 대표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년 전국지회장단회의에서는 장세호 교육위원 원장이 '지회 육성을 위한 IT 플랫폼 구축'을 설명하고, 이양구 우크라이나 전 대사가 '유라시아 복음의 실크로드 구축과 CBMC 사명'을 주제로 비즈니스 선교에 대해 강의했다. CBMC 장기 발전과 지회 활성화를 위한 전국연합회장 워크숍도 진행했다.
이승율 한국CBMC 중앙회장은 "CBMC 장기 발전을 위한 토론과 협의를 하고자 특별한 모임을 마련했다"며 "연합회장단 워크숍을 통해 CBMC의 장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CBMC가 매년 8월 개최하는 국내 최대 기독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선교축제인 제46차 CBMC 한국대회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사 62:10)'는 주제로 진행하며, 서울동부연합회 원종식 회장(니골리앙 턱시도 대표, 한성지회)이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원 준비위원장은 "이 나라와 민족, 우리 사회와 일터가 당면하고 있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하게 구해야 한다"며 "제46차
CBMC 한국대회가 다음 세대와 손잡고 미래를 향한 부흥의 꿈을 이끄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에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국제CBMC가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후 함께 참석한다. 또, 두레수도원 김진홍 원장을 비롯해 FWIA 김윤희 대표, ㈜향기내는사람들 임정택 대표, 국제푸른나무재단 곽수광 대표, 사랑의병원 박수웅 대표 원장, Aprogen-KIC 김학주 감사 등 각계각층의 저명한 전문인과 실업인들이 대거 강사로 참석한다.
작년부터 도입한 청년초청집회에는 경북지역 대학생, 창업을 준비하는 차세대 청년 5백여 명을 초청한다. 특별 세션으로 TIPS운영사인 씨엔티테크의 오픈 IR이 전화성 대표의 사회로 진행하는데, 7월 한달동안 모집된 팀 중 5개 팀을 선발해 현장에서 한 팀당 최대 2억씩, 총10억 규모의 투자 제안을 하게 된다. 5개 팀에게 지원하는 Open IR 외에도 7월 중 지원한 모든 팀은 현장에서 Close IR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원 방법은 자유 양식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이메일(ir@cntt.co.kr)로 보내면 된다. 이 밖에 ㈜본월드 최복이 대표,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박광회 회장,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이사, 주안대학교대학원 유근재 교수 등이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전하며, 모던 록 밴드 '몽니'의 김신의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문화 시대를 맞아 한국대회 최초로 다문화 미션페스티벌과 강연도 준비했다. 한동대 동남아 유학생팀, 필리핀과 캄보디아 다문화 가정과 일터 현장에서 함께하는 이들을 초청하여 공연과 기도의 시간을 갖고 선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대사를 초청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캄보디아를 발판으로 CBMC 회원들의 비즈니스 선교의 길도 제시한다.
제46차 CBMC 한국대회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CBMC 공식 홈페이지(www.cbm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비즈니스 사회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영적 비즈니스 리더로 세우고 바른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핵심사역으로 활동하는 국제적인 사명공동체이다. 올해 창립 67년째를 맞는 한국CBMC는 전 세계 39개국에 분포된 7천5백여 명의 회원(전국 281개 지회, 31개 연합회, 2개 총연합회/해외 130개 지회, 4개 총연합회)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