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드림카 프로젝트’하반기 신청 받아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한국장애인재단,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마련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이사 구본열)와 함께하는 장애인·장애인단체 자동차 정비 “2019 드림카 프로젝트”하반기 수요자를 접수 받는다.
드림카 프로젝트는 전국의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를 무상으로 정비·수리해주는 사업으로 2013년도부터 2019년 7월까지 약 7년 동안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우수협력정비업체를 통해 271대의 자동차를 무상 정비했으며, 올해까지 총 300대를 정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는 신청자격이 크게 확대되었다. 작년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에 한하여 지원되었지만, 현재 재직(소득활동) 중이면서 총 근무경력이 2년 이상, 중위소득 70% 이하인 장애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선정자들에게는 자동차 실내크리닝 서비스도 추가 진행된다.

하반기 모집은 오는 21일(수)까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격 및 신청서류는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자동차는 사회 참여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드림카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이 향상되길 희망한다”며 드림카 프로젝트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신청서 작성을 포함한 제출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신청자(장애인)는 지역 기관(장애인단체, 복지관 등)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모금홍보팀(02-6399-6237, master@herbnanum.org)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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