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션, 독거어르신 섬기는 교회에 생활용품 후원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지미션이 인천쪽방촌상담소에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미션이 인천쪽방촌상담소에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오픈한 선교후원 전문사이트 지미션(대표 박충관)이 지난 1일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 동구 만석동의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샴푸 등 헤어 제품을 전달됐다.

인천내일을여는집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직후 1998년, 인천 지역 노숙자들의 대부로 불리는 해인교회의 이준모 목사가 시작한 노숙자 쉼터로 2001년에는 인천쪽방상담소를 설립해 인천 만석동을 포함한 동구, 중구, 계양구의 쪽방촌과 고시원, 여인숙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430여명의 주민을 돕고 있다.

지미션의 이수호 팀장은 “인천 해인교회는 독거어르신 중심으로 무료급식, 반찬지원을 아끼지 않고, 쉼터 연결 및 자활공동사업장까지 운영해 열악한 주민들을 19년째 돕고 있다”며 “이번 헤어제품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미션은 성도들이 선교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선교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성도와 선교사를 연결하고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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