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생리대 지원…나눌 수 있어 기쁜 마음”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남유에프엔씨, 지파운데이션 통해 1천 만원 기부 및 키트 제작 봉사

ⓒ지파운데이션 제공

ⓒ지파운데이션 제공

지난해부터 미혼모, 보육원,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를 이어온 남유에프엔씨가 최근 여성청소년들이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에 놓여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특별히 지난 8월 29일 남유에프엔씨 임직원은 지파운데이션에 방문해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생리대키트 제작에 직접 동참하기도 했다. 남유에프엔씨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100개의 생리대키트에는 생리대, 파우치, 에코백, 크로스백, 여성철결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히 남유에프엔씨 자사의 아이보들 크림과 선크림 400개가 추가로 전달되었다.

남유에프엔씨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리대키트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여성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유에프엔씨의 남유숙 대표는 “아동부터 독거노인까지 열악한 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소식을 들으며, 나눌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최상의 제품을 위해 엄선된 원료로 제품을 만드는 남유에프엔씨의 나눔행보 또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남유에프엔씨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람을 진실되게 사랑하고 가장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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