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감정적인 실수 3가지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에릭 가이거 박사, 처치리더스닷컴에 게재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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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이프웨이 연구소 부소장인 에릭 가이거(Eric Geiger) 박사는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지도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감정적인 실수 3가지’에 관한 칼럼을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감정을 무시한다.

감정을 무시하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 왜냐하면 때를 따라 감정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정과 배움의 유익이 없이 나중에 표면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만약 지도자가 슬픔을 그냥 묻어두고 무시한다면, 이 슬픔은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 지도자가 축하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빼앗길 것을 우려하여 목양의 기쁨을 무시한다면, 쉽게 건강하지 않은 문화를 만들 수 있다.

2. 감정을 최소화한다.

최근 이 부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나는 현재의 팀원들에게 존경을 받지 못할까봐 나의 새로운 과제에 관한 흥분을 최소화했다. 동시에 사람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할까봐 상실의 감정도 최소화하려고 했다. 한꺼번에 2가지 감정을 붙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감정을 최소화하는 것은 지도자에게 있어 중요한 순간과 팀원들과의 대화를 빠앗아간다.

3. 감정의 지배를 당한다.

리더십은 감정적이다.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능력, 공감 드러내보이기, 비언어적으로 효과적인 대화하기 등 실상은 감정과 지식에 관한 많은 글이 있다. 지도자들은 감정적인 사람들이다. 지혜로운 지도자들은 그러나 감정에 지배를 받지 않는다. 감정은 우리를 위험한 길로 끌고 내려가며, 지혜롭지 않은 결정을 내리게 한다. 기독교인들에게 위대한 소식은, 우리의 구주께 감정을 끊임없이 내려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감정이 우리를 지배하게 해서는 안된다. 대신 감정에 대한 진실을 잘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어 가이거 박사는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 

“인생에서 대부분의 불행은 나 자신에게 말을 거는 대신, 자신의 말을 듣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는가? 영적인 삶에 관한 중요한 한 가지는 당신 스스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스스로를 손에 두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스스로에게 말씀을 전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당신의 영혼에게 ‘너는 어찌하여 낙심하느냐? 너는 어찌하여 불안해하느냐?’ 스스로를 질책하고, 스스로에게 따지고, 스스로에게 권고하며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가지라’고 말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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