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닥’ 에이단 터너, 그리스도의 삶 그린 영화 캐스팅 확정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영화 ‘더 래스트 플래닛’에서 안드레 역할 맡아

▲BBC TV 프로그램 ‘폴닥’의  에이단 터너.  ⓒBBC

▲BBC TV 프로그램 ‘폴닥’의 에이단 터너. ⓒBBC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에이단 터너가 예수님의 삶을 그린 영화에 캐스팅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화 ‘호빗’과 BBC 인기프로그램 폴닥(Poldark)으로 유명한 에이단 터너(Aidan Turner) 가 테렌스 맬릭(Terrence Malick) 감독의 신작 ‘더 라스트 플래닛’(The Last Planet) 출연을 확정지었다. 테렌스 맬릭 감독은 제2차 세계대전을 그린 영화 ‘더 씬 레드 라인’(The Thin Red Line)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 ‘더 래스트 플래닛’은 성경에 기록된 여러 시리즈의 비유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묘사하고 있으며, 터너는 예수님의 제자 안드레 역할을 맡았다. 

또 예수님 역할은 헝가리 배우인 게자 로리그(Géza Röhrig)가 맡았다. 그는 2015년 영화 ‘사울의 아들’(Son of Saul)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영화 ‘덩게르크’(Dunkirk)의 마크 라이런스는 사탄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이달 초 열린 도빌(Deuxville) 영화제에서 “4가지 버전의 사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드로 역할은 마티아스 쇼에나에츠(Matthias Schoenaerts)가 맡았고, 조셉 파인즈(Joseph Fiennes), 더글라스 부스(Douglas Booth) 등이 함께 출연한다.

영화 개봉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2022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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