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젤로 생일맞이 팬들 따뜻한 나눔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생일마다 5년째 기부 인연 이어가

▲젤로. 젤로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지난 해에 이어 한국장애인재단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젤로. 젤로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지난 해에 이어 한국장애인재단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그룹 B.A.P 출신 가수 젤로(ZELO)의 팬들이 젤로의 24번째 생일을 기념하고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14일 젤로의 팬클럽 ‘이쁜큰누나들’이 기부금 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 소모임인 ‘이쁜큰누나들’은 젤로를 응원하는 30대 이상 팬들이 모여 만든 소규모 모임으로, 매년 10월 15일 젤로의 생일 때마다 다양한 봉사활동, 물품기부 등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를 전한 ‘이쁜큰누나들’은 “누군가를 응원하고 좋아하는 마음들이 만나 뜻깊은 일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고, 누군가가 한계를 뛰어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젤로는 2012년 B.A.P 멤버로 데뷔, ‘워리어(WARRIOR)', '원 샷(ONE SHOT)', '배드맨(BADMAN)', '영, 와일드 & 프리(YOUNG, WILD & FREE)' 등을 히트시켰으며, 올해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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