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병원 어디? cctv 영상 논란..간호사 "아동학대 조사받을 뿐"

윤혜진 기자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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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잇다.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에 빠져 경찰은 간호사 학대를 의심하며 집중 조사하고 있다. 사건 당사자인 아이의 아버지는 실화탐사대에서 산부인과 신생아실 CCTV에서 학대 의심 장면을 보고 분노했다. 부산의 한 신생아실 담은 영상에서는 간호사가 침대에 누운 아이의 하체를 잡은 채 침대쪽에 아이를 내팽겨치듯 던져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아이의 어깨한쪽만한 손으로 잡고 침대에서 어딘가로 옮기는 장면도 있었다. 아이는 바닥으로 떨어질 듯 대롱대롱 매달린 것처럼 보였다.

아이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무호흡 증세보여 대학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아이는 두개골 골절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아이의 부모는 산부인과 아기의 머리가 부었는지 확인 못했으며 구급차 이송중 발생한 손상이라며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모는 진상규명을 위해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호소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병원 소속간호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당 간호사는 "조사를 받는것은 아동학대 부분이고 골절이랑 상관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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