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뽀로로로 유명한 펭수가 펭수다이어리를 28일 예약판매한다. 펭수 다이어리 뿐만아니라 유통업계 협업이 돋보인다. 업계는 펭수의 1년 광고모델료가 최고 5억원을 보고 있다. 이랜드는 캐주얼 브랜드 스파오와 펭수 협업을 성사시켰다. 동원잔치도 펭수와 콜라보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펭수는 남극참치헌정송을 만들어 화제가 되었다.
남극 펭, 빼어날 수로 뽀로로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한다. 팬층은 뽀로로를 넘어 2030의 지지를 받고 있다. 교훈적 캐릭터만을 내세우지 않고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표현을 쓰며 현실을 비틀어주자 2030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펭수 다이어리는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귄 캐릭터로 처음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설정한 캐릭터였다. 유튜브도 함께 운영되었지만 5월까지 구독자수는 37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모범적인 이미지에 벗어나 솔직함으로 성인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다. EBS 아육대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하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EBS 사장 김명중 이름을 거침없이 호명하며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된다. 11월에 유튜브 구독자 50만명을 넘었다. 11월 26일에는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도달했다.
펭수 다이어리는 304쪽, 13cm*16.8cm크기이다. 펭수 다이어리는 귀여운 펭수의 모습과 따뜻한 멘트, 펭수의 자작곡이 담겨있다.
교보문고에서는 펭수다이어리와 펭수 굿즈를 선보인다. EBS도서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펭수볼펜, 펭수 펜슬파우치, 펭수 무릎담요를 증정한다. 펭수 다이어리와 함께 카카오톡에서는 펭수 이모티콘이 11월 13일 출시됐다.
펭수 다이어리 예약판매와 함께 펭수 굿즈가 인기 급상승이다. 펭수 달력,티셔츠 등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