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읍 대표회장 “당면한 환경 매우 위중”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이하 한장총)가 10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회원교단 총회장 조찬간담회를 갖고, '나라사랑 미스바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장총 김수읍 대표회장은 "제37회기를 시작하면서 총회장님들을 한 자리에 모셔 사업을 소개하고 고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한국교회가 당면한 환경이 매우 위중한 때에 함께 연합할 수 있도록 총회장님들이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장총은 미스바 기도운동 외에도 △장로교 정체성 회복 △다음세대 선교 △연합활동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제37회기 5대 중점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선 김종준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상임회장)의 인도로 김태영목사(예장 통합 총회장)가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맙시다'(느헤미야 2: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바로서야 하며 이 일을 위해 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김희신 목사(예장 피어선 총회장)가 대표기도 하고, 박남교 목사(예장 합동복구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간담회 개회기도는 박남수 목사(예장 개혁선교 총회장)가 했고, 폐회기도는 김영숙 목사(예장 합동중앙 총회장)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