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람워십 새 정규 앨범, 성악, 신디사이징 컬래버레이션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동래중앙교회(정성훈 위임목사)의 청년 찬양팀 예람워십(Yeram Worship)이 ‘Hymn Project Vol.3’로 찾아왔다.

예람워십의 ‘Hymn Project’는 청년들에게 찬송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장년들과 청년들의 사이를 좁혀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한 프로젝트이다. 예람워십은 2018년 첫 앨범을 내고 찬송가 및 반주곡 등 총 60여곡을 발매해 왔다.

이번 ‘Hymn Project Vol.3’은 클래식 성악이 가미됐다. 소프라노에 고하은, 김지수, 피아니스트에 남재선, 이은정, 한지은이 함께 하였고 전체적인 앨범기획 및 편곡은 비전공자인 청년들이 담당했다.

예람워십은 “Hymn Project Vol.1, Vol.2는 청년들에게 친근하지만 찬송가에서는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사운드의 반주였다면 이번 Hymn Projet Vol.3는 아름답고 웅장한 성악을 바탕으로 장년들 또한 익숙하게 들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성악과 신디사이징의 콜라보로 찬송가 편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Hymn Project’는 발매할 때마다 문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기성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추천사를 전한 정성훈 위임목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찬송은 이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자 무기”라며 “예람워십의 세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새 부대가 되어 격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사명자들도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래중앙교회 청년교회 위원장 권주석 장로는 “예람워십 3집이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회복시키고 상한 영혼에게는 주님의 위로와 지친 영혼에게는 주님의 새 힘을 주는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예람워십(Yeram Worship)’을 지도하는 전혁 목사는 이번 앨범에 대해 “하나님의 은혜와 위임목사님의 따뜻한 배려, 당회와 여러 도움의 손길들이 예람워십의 울타리가 되어주었기에 크고 작은 일들을 지나올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기도와 수고들이 모여 만들어진 앨범인 만큼 복음 전파에 귀히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람워십(Yeram Worship)’은 유튜브 채널 ‘예람젊은이 수요예배’ 채널과 ‘NAMD’ 채널을 통해 앨범 메이킹필름과 반주법을 공유하고 있고, 찬양실황 또한 나누고 있다. 예람워십의 정기집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동래중앙교회 예람비전센터 5 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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