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급진적 성교육, 성경적 인식으로 변화되어야”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교회 교육부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열려

▲사역자 및 교사들을 위한 '교회 교육부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현장. ⓒ김신의 기자
▲사역자 및 교사들을 위한 '교회 교육부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현장. ⓒ김신의 기자

카도쉬아카데미의 사역자 및 교사들을 위한 '교회 교육부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가 6일 오후 누구나플레이스에서 개최됐다. 이 세미나는 오는 2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개최된다.

이날 강의는 ‘다음세대 성교육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강사로 나선 이재욱 카도쉬 공동대표(브라이트틴스청소년전문연구소 소장)는 신명기 4장 9~10절, 40절 등을 언급하며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며 “성경적 성교육을 배웠을 때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경외할지가 아이들의 머릿속에 들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본주의적이고 합리적인 세상의 성교육이 괜찮아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하나님과 정면으로 충돌되는 치명적 교육”이라며 “아이들의 성 인식이 굉장히 망가져 있는 상황이다. 오늘 수업은 어느 정도 심각한지를 알려주는 강의”라고 소개했다.

카도쉬아카데미는 영상을 통해 “소수자가 주장하는 동성애, 젠더, 페미니스트, 차별금지법을 관통하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이하 PC)이라고 하는 ‘PC주의 정책’이 다음세대 성교육의 근본적 원인”이라며 “이는 하나님께서 디자인한 남녀와 가정을 파괴하고 진리와 상충한다”고 했다. 또한 “언더우드, 스크랜튼, 아펜젤러 등이 현재 우리나라 대학의 기반을 세우고 미션스쿨 교육으로 한국의 근현대라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듯, 교회는 하나님 편에 서서 믿음으로 반응하고 행동해야 한다. 교육이 교회와 가정을 위협하듯, 교회와 가정을 회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도 교육에 있다. 교회가 거룩을 위해 행동하면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했다.

‘젠더’의 개념과 역사, 사상
‘교회, 가정, 국가’의 해체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하며 이재욱 목사는 먼저 젠더라는 개념과 이와 관련된 역사를 살폈다. 이 목사는 “젠더의 개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21세기 정치학대사전에 따르면 ‘젠더’란 생물학적으로 정의되는 성이 아니라 사회적 성, 그러니까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남녀의 정체성을 말한다”고 했다.

이어 “1900년도 중반 정도에, 시몬드 보부아르라는 여성이 ‘제2의 성’을 출판했다. 이 여성은 ‘사회적 성은 만들어졌다’고 주장했고, ‘남자가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여자를 억압한다’며 ‘모성애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결혼을 거부하고 평생 연인과 계약 결혼 상태, 즉 동거로 지냈다. 더욱이 우연히 지나가는 사랑, 즉 바람도 서로 용인하자고 주장했고 공식적으로 바람을 피며 살았다”고 했다. 또 “이것은 페미니즘의 기초가 됐고, 마르크스의 계급투쟁을 바탕으로 한다. 이들의 주장은 더 나아가 가정과 교회, 국가를 해체하자는 주장까지 갔다”고 했다.

또 이 목사는 “1950년대에는 ‘존 머니’라는 성심리학자가 등장했다”며 브루스-브라이언 라이머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실험에 대한 영상을 틀었다.

영상의 내용에 따르면 브루스는 어린 시절 의학적으로 시도하지 않던 방법으로 포경 수술을 시도하던 중 음경을 잃게 됐다. 부모는 고민 끝에 심리학자인 ‘존 머니’의 권유로 브루스에게 브렌다라는 여성의 이름을 주고 여성으로 키우기 시작했고 주기적으로 ‘존 머니’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는 그를 여성으로 키웠음에도 그는 남성성을 보였다.

그럼에도 존 머니는 ‘인간의 성은 태어났을 때 중립이며 양육에 의해 후천적으로 결정된다’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험을 지속했다. 그는 쌍둥이의 부모에게 사실을 비밀로 한 채, 쌍둥이 형제의 성기를 관찰하게 하고 쌍둥이 형제와 성행위를 묘사하도록 했다. 그리고 10대 중반이 된 브렌다는 ‘존 머니를 한 번만 만나게 하면 죽어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다. 부모는 끝내 브렌다에게 ‘그가 사실 남자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후 그는 브렌다는 ‘데이빗’으로 살아가겠다며 다시 살기를 희망했고, 잘못된 포경수술 보상도 받고 성기를 재건하는 수술을 했다. 이후 제인 폰타인과 결혼했다.

그러나 그의 형제였던 브라이언 라이머는 여동생으로 알고 지냈던 브렌다가 사실은 남자였음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또 ‘존 머니’ 박사는 “실험은 성공적이었다”며 실험과 다른 사실을 발표했다. 데이빗은 박사의 거짓을 밝히기 위해 과거사를 알렸고, 그의 형제 브라이언 라이머는 우울증을 앓다 2002년 항우울증제 과다복용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결국 데이빗도 2004년 38세에 산탄총을 자신의 머리에 대고 자살을 하게 된다.

이러한 이야기에 대해 이 목사는 “지금까지 존 머니의 논문이 사실인 양 지속되고 있지만, 이미 그것은 거짓임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또 프랑스의 68혁명을 언급하며 “이 때 슬로건이 ‘금지한 모든 것을 금지하라’는 것이었다. 당시 젊은이들이 교과서로 사용했던 것이 프로이트와 마르크스 사상을 결합한 빌헬름 라이히 성정치이론가의 글이었다”며 “그의 주장은 어느 진영에서도 인정받지 못했던 것이었으나, 후대 사람들이 마르크스 운동의 실패 원인을 ‘성욕’에 초점을 두고 그의 사상을 받아들이게 됐다. 마르크스 사상가들은 ‘완전한 금욕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가부장제와 결혼제도, 가족제도를 비판했다. 라이히는 ‘성적인 욕구를 만족시키면 지상에 낙원을 창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했다. 또 민성길 박사(연세의대 명예교수)의 글을 인용해 “빌헬름 라이히는 사회문화의 성애화(Sexualization)가 교회와 전통, 국가를 멸절시킨다고 인식했고 그것이 그의 목표였다. 이를 위해 일찍 자위행위를 가르쳐줄 것과 솔직하게 성교육을 할 것을 주장했다”고도 덧붙였다. 이밖에 여성주의와 퀴어이론에 영향을 준 ‘주디스 버틀러’도 언급했다.

▲카도쉬아카데미의 공동대표 이재욱 목사가 ‘다음세대 성교육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김신의 기자
▲카도쉬아카데미의 공동대표 이재욱 목사가 ‘다음세대 성교육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김신의 기자

이 목사는 “이 젠더 논의는 페미니즘에서 꽃을 피웠다. 이들의 이론은 생물학적 성으로 설명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젠더를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 좋은 이야기로 시작하고 점차 발톱을 드러낸다. 교회를 계급구조로 보니까 목사와 당회가 적이 된다”며 “이러한 점에서 페미니즘은 신천지의 포섭과 비슷하다. 페미니즘 이론을 가지고 와서 교회를 바꾸려 하는 것은 기존 교회를 타락한 바벨론 교회라 하는 신천지 이론을 받아들이는 것과 다르지 않다. 결국 젊은 세대 안에 교회론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회의 직분은 사도 바울이 말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주신 질서는 주와 선생이 되어 발을 씻기는 것이다. 권위가 높아질수록 섬기는 것”이라며 “교회는 잘못을 품고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도록 노력하고 교육하고 가르쳐야지 분노를 내며 교회와 가정을 없애자는 이론을 차용해선 안된다”고 했다.

또 “우리나라는 페미니즘을 받아들이며 남녀 갈등이 폭발 수준에 이르게 됐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 억압의 원흉을 가정과 교회, 국가라고 보고 이것을 파괴해야 여성 해방이 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페미니즘은 결국 하나의 신앙”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페미니즘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독교인이면서 페미니즘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성경을 모르거나 페미니즘을 모르거나 아니면 둘 다 모르는 경우”라고 했다.

차별금지법, 성평등 조례 등의 ‘젠더 주류화 정책’
우리나라의 교과서, 성교육의 실태

이 목사는 “이와 같은 이들의 사상을 정책에 반영해 실현하는 것이 ‘젠더 주류화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젠더주류화는 1985년 제3차 세계여성대회에서 처음 제안한 후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이와 가까운 예가 경기도 성평등 조례다. 2016년도까지는 양성평등을 말했지만, 2017년도에 발간한 경기도 백서에는 ‘젠더 주류화’에 대한 명시가 돼 있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 성평등 조례의 대표적인 내용은 교회에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자는 것이 포함된다. 이것이 설치되면, 그들이 말하는 ‘성평등’에 어긋나는 말 하나만 해도 성평등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교회에 이렇게 저렇게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며 “이미 기독교 인재 양성을 건학 이념으로 갖고 있는 한동대와 숭실대에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 조치를 하고 있다. 이런 일이 교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위험성행동의 제1 요인이 ‘호기심’과 ‘모방’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을 보면 젠더와 섹슈얼리티 교육이 들어간다”며 교과서와 성문화센터의 교육 내용을 살폈다. 그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하는 성평등 교육이란 젠더교육을 말한다”며 “가장 중심에 교과서가 있고, 이 바깥 카테고리에 학교와 학생인권조례, 그리고 성문화센터가 있고, 문화와 미디어콘텐츠, 그리고 정치와 정책이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교육은 ‘동성 결혼도 괜찮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성적지향’을 말하고 ‘성별정체성’을 이야기한다. 현재 많은 청소년들이 웹툰, 영화, 미디어로 인해 성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 제가 지난해 퀴어축제에서 50명 이상을 인터뷰했을 때 웹툰과 팬픽을 보고 동성애가 심해졌다고 답했다”고 했다. 또 “성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성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도와줘야하는데 현재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선생님이 아이들을 개선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성교육을 받을 때 ‘싫다’고 하는 것은 정말 ‘싫은 것’이라고, ‘싫은 것’은 ‘싫다’고 해야한다고 배웠다. 그런데 지금은 ‘예스할 수 있다’고 가르치면서 ‘피임’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교육이 교회에 까지 침범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그는 “교회 아이들이 10~30%만 ‘혼전순결을 지켜야한다’고 말하는 상황이고,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그대로 ‘사랑과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 성관계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교과서와 학교, 성문화센터에서는 마음껏 성관계를 하라고 하면서 결혼 7년 차인 저도 모르는 피임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임신을 사고처럼 표현하고 있다. 더욱이 하고싶은 것에 대해서 다른 그 누구도 개입할 수 없다고 가르치고 있다”며 “한 성문화센터는 성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어 인터넷에 글을 올린 아이에게 ‘누구도 너의 성별을 알려줄 수 없다’고 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성교육 원정버스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콘돔씌우기 같은 걸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성교육 표준안을 반대하는 단체들이라며 주최 측이 공개한 일부 명단.
▲성교육 표준안을 반대하는 단체들이라며 주최 측이 공개한 일부 명단.

이 목사는 “그런데 2015년 성교육 표준안에 따르면 학교 성교육은 ‘양성평등’에 입각해 교육을 하게끔 돼 있다. 또한 성에 대한 다양한 가치, 생산적 가치, 인격적 가치 등을 가르치고 금욕을 기본으로 가르칠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에겐 욕망이 있지만 이성이 있어 절제할 수 있다. 이것, 자아통제력을 기본으로 하라는 것”이라며 “교육부는 원래 이런 성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통제해 다양한 성문제로부터 벗어남과 동시에 생명의 탄생과정, 생물학적 신체의 변화, 자녀의 양육과 부모의 역할, 위생과 보건, 합리적 의사 결정과 건전한 교육을 할 것과 동시에 동성애를 가르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것을 반대하는 단체가 동성애와 페미니즘 단체”라고 했다.

또 차별금지법에 대해 “서구에서는 소도미법과 같이 동성애가 적발되면 형사처벌을 하는 것이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동성애를 한다고 감옥을 보내지 않는다. 또 장애인 등 서로 차별하지 말라는 조항이 다 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는 차별금지법을 시행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굳이 차별금지법을 만들려고 하면서 동성애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혐오라고 한다”며 “전체주의적인 움직임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차별금지법을 통해 역차별을 하려는 움지임이 있다. 순리가 아니라 역리를 받아들이라고, 죄를 정상이라 인정하라고 강압하는 것이 차별금지법”이라고 했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 인간
성경적 가치관 형성의 중요성

그러면서 그는 “성정체성 혼란을 겪는 아이들이 차별을 받지 않는다고, 성전환수술을 한다고 해서 행복해지지 않는다. 인간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만족을 누릴 수 없다. 원래 임신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축복”이라며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온전한 여성성 남성성을 회복하려면 말씀을 가지고 해야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을 디자인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밀을 깨닫게 하신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남녀가 완전히 한 몸을 이루어 출산하고 연합하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도록 하셨다”며 “성경에서 아내는 주께 하듯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말만 보면 안된다. 그 뒤의 이야기를 보면 남편의 책임에 대한 부분이 더 많다.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자신을 주심같이 해야한다”고 했다.

또 “동성애자들이 주장하는 사랑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라며 “성경에는 간음하는 자에 대한 심판을 이야기한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내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하셨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고 공의의 하나님이다. 죄를 미워하시는 분이신데,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보내 우리를 건지셨다”고 했다.

성문화센터의 성지식 습득 결과 통계 자료도 덧붙였다. 그는 “초등학생의 성지식 슥듭 경로는 성교육이 60%, 대중매체와 친구, 선후배를 통한 지식 습득이 20%이고, 중고등학생은 미디어와 인터넷이 51%, 성교육이 43%”라며 “부모와의 대화를 통한 성 지식 습득은 초등학생의 경우 12%, 중고등학생은 2%다. 그런데 이마저도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모르니 사사기처럼 자기 소견대로 옳은대로 행한다. 교회가 이런 부분을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세상 성교육은 예방이 되지 않는다. 포르노를 접한 청소년이 생물학적 지식을 알든 모르든 이에 반응하지 않는다”며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위험성을 보인 것은 개방적 성태도였고, 가장 큰 예방을 보인 것은 성품과 가치관, 세계관, 그 다음이 부모의 감독, 그 다음이 부모와의 대화였다”고 했다.

▲카도쉬 공동대표 이재욱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김신의 기자
▲카도쉬 공동대표 이재욱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김신의 기자

그는 “결국 도덕적 가치와 성경적 가치가 예방 효과가 가장 크다”고 했다 강조하며 “제일 효과가 좋은 것은 부모의 양육태도를 통해 가치관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는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게끔 가르치면 아이들이 성행동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통해 사용하게 된다. 아이들이 결혼의 기쁨과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성경적 성교육을 해야한다. 가정에서의 성교육은 성격과 성의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이후 ‘성사랑가정 II 개정판’과 조쉬 맥도웰 목사의 ‘사랑과 성에 관한 하나님의 지침들’을 비롯해 교사와 학부모가 사용할 수 있는 성교육 저서와 어린이 도서 및 동화책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 강연을 위한 시연 강의 및 Q&A 시간이 이어졌다.

강의 후 이재욱 목사는 “앞으로 이런 교육이 전 교회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 아이들의 급진적 성교육 인식이 성경적으로 기반과 인식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급선무 같다”며 “이러한 강의들을 통해 성경적 인식과 성 윤리, 성 태도, 가치관이 심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 이를 통해 개인이 회복되고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회복되고 사회가 성문제에 있어 치유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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