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 일정, 5월부터 심화,기본 개편

윤혜진 기자   |  

2020년 2월 8일 치뤄지는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오늘(7일)부터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1월 7일 오전9시부터 1월 16일 오후6시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 21일이다.

제47회 한국사능력사검정시험은 5월 23일, 제48회에는 8월 8일 치뤄진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간은 오전10시~11시 40분까지이다. 응시수수료는 고급18,000원, 중급 16,000원, 초급11,000원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초·중·고급 3종류로 구분해 시행되며, 인증등급은 급수별 만점의 60% 이상으로 하되, 70% 이상인 경우 1급(고급), 3급(중급), 5급(초급)으로 인증한다. 60점대의 경우 고급에서는 2급, 중급에서는 4급, 초급에서는 6급으로 인증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공무원 시험과 임용 시험 등에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이 많아 갈수록 응시자가 늘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각종 혜택으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5급 공채(행정,외교), 입법고시 응시자격 부여,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초,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자격 부여, 공무원 연금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다수 공기업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대학의 수시 모집 및 육군·해군· 공군· 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 가산점 부여 등이 있다.

2020년 5월부터 시행하는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부터 현행 고급,중급,초급 3종의 시험을 심화, 기본의 2종으로 개편실시한다. 이번 개편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인증 등급이 채용과 승진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주요 인증 등급 간 위계성을 확보하고, 난이도를 차별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험 개편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의 3종시험이 심화, 기본의 2종시험으로 변경되나 기존 6개 인증 등급은 동일하게 유지하여 취득점수에 따라 심화는 1~3등급, 기본은 4~6등급 인증 등급을 부여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인증서 유효기간은 인증서를 요구하는 각 기관에서 별도로 정함"이라고 공지가 돼있다. 각자가 지원하는 근무지에서 별도로 유효기간을 정해준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선 2년에서 5년까지 유효기간을 정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제4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영역 합격율은 38.8%였다. 45회는 64.6%였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