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총연합 기독청에서 개최
정기총회 일정 등 대표회장에 위임

한교연
▲임역원 간담회 및 기도회 모습.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는 ‘2023년 임역원 간담회 및 기도회’와 ‘한국교회연합 제12-7차 임원회의’를 지난 7-8일 양일간 강원 홍천 세계기독교총연합 기독청에서 개최했다.

첫날 진행된 ‘2023년 임역원 간담회 및 기도회’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정광식 목사의 기도, 서기 홍정자 목사의 성경봉독,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와 공동회장 김혜은 목사, 법인이사 강규열 장로, 총무협 회장 윤영숙 목사, 공동회장 김명식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번영과 안보 △민족복음화 및 평화통일 △세계복음화 및 선교사 △한국교회연합 회원 교단 및 단체 △성서총회 및 기독청 등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한복운 총무 구순연 집사가 특송을 부르고 명예회장 김노아 목사가 설교했다. 

한교연
▲임역원 간담회 및 기도회 모습. ⓒ한교연
2부 간담회에서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 사회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인사와 법인이사 이상호 목사의 기도, 성서총회 총무 채수빈 목사의 총회 소개 후 한국교회 현안에 관한 설명 및 논의가 이어졌고,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의 광고와 명예회장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송태섭 목사는 “자리를 마련해준 예장 성서총회와 김노아 목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서총회가 한교연 공동체가 됐다. 한교연은 70여 단체와 교단이 가입돼 있다. 공동체 가족이 되면 연합하고 서로 보호하고 위로하면서 하나님 복음사역을 위해 힘쓴다”고 전했다.

송 목사는 “기독청에 모인 분들은 열정이 있다. 그렇기에 소망이 있다”며 “이곳이 머물러 있는 곳이 아니라 전진기지가 되어,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채수빈 목사는 “한교연에서 총회와 김노아 목사를 명예회장을 받아 주신 일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교연과 함께하는 총회로 앞으로 한국교회 및 세계교회가 성경에 기록된 진리의 띠로 하나 되어 주기도문의 뜻을 이 땅에 이루시는 그날까지 진리의 등불을 함께 밝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다음날 오전 제12-7차 임원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 사회로 공동회장 정택경 목사의 기도, 총무협 서기 노성수 목사의 성경봉독,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의 특송, 명예회장 김노아 목사의 설교, 명예회장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임원회에서는 제13회 총회의 일시·장소 선정의건과 제13대 선거관리위원장 및 위원 선정의 건에 대해 대표회장에게 모두 위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