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상자 보내기 전 검수 작업
미니 콘서트와 간증 나눔 진행
크리스천 작가들, 굿즈 선보여
▲봉사자들이 검수에 앞서 사마리안퍼스 스탭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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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개인 후원자 및 단체, 교회에서 보낸 OCC 선물상자를 해외 선교지 어린이들에게 보내기 전 자원봉사자들의 검수 작업을 통해 선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작업으로, OCC 선물상자 사역의 매우 중요한 마지막 절차다.
행사는 검수 작업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채롭고 즐거운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해 봉사활동의 기쁨을 더했다. 찬양사역자 히즈윌의 김동욱 전도사와 찬양과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가수 범키의 미니 콘서트와 간증 나눔이 진행된 것. 가수 범키는 “하나님의 꿈을 꾸고 그 뜻을 따라 가기를 바란다”며 현장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리키 김과 봉사자들 모습. ⓒ사마리안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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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홀에서는 초롱이와하나님, 타이더, 선데이모닝 그레이스, 아베크듀, 리하레터, 아르예스튜디오 등 총 6명의 크리스천 일러스트 작가들이 말씀이 담긴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고, 포토 부스도 운영돼 자원봉사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봉사를 신청한 약 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4일 간 현지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2만 4,768개의 선물상자를 세심하게 검수하며 귀한 손길로 해외선교에 큰 힘을 보탰다.
▲선물을 검수하는 봉사자들. ⓒ사마리안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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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청년들과 검수 작업에 참여한 온누리소망교회 청년부 민병권 목사는 “영아부 아이들과 청년부에서 50개의 박스를 직접 준비해 줬고, 이렇게 청년들과 현장에 와서 선물상자 검수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오기선 대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OCC 선물상자 사역에 참여해 주신 모든 교회, 단체, 및 개인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물상자를 받을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념촬영 모습. ⓒ사마리안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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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는 기독교 국제구호단체로 지난 50년 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하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마리안퍼스는 의료선교, 식수위생사업,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사역을 함께 할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일시후원 및 정기후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