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협약식 모습. ⓒ성민원

지난 4월 1일,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과 복지관 사회성기술교육 이용자가 삼막어린이집, 신안양어린이집, 박달어린이집, 관양어린이집, 정다운어린이집, 신촌어린이집 등 현재 이용중인 안양시 국공립어린이집 6곳과 2024년 안양시 장애인인식개선사업 ‘함께, 누리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2024년 안양시 장애인인식개선사업 ‘함께, 누리봄!’은 취학 전 장애·비장애 아동의 문화교류 및 지지체계 형성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기관별로 월 1회 유아 사회성지원을 통해 연계기관에 특수교사를 지원하며, 이 외에 유아사회교육, 미니운동회, 가족나들이,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안양 지역 장애인식개선 환경을 구축하고, 장애·비장애 아동의 문화교류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식 및 긍정적인 태도변화를 위한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2년 7월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안양시로부터 수탁받아 1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