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내로 대한민국 수호 세력 1천만 명 조직화하고
1주일 내로 1만4천 투표소별 부정선거대책위 구성해야

자유통일을 위한 대구·경북 자유마을 국민대회
▲자유통일을 위한 대구·경북 자유마을 국민대회.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는 참석자들.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는 참석자들.
자유통일을 위한 대구·경북 자유마을 국민대회가 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 국민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보수 국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는 최근 총선에서 남북 연방제 통일을 지향하는 좌파 세력이 압도적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는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 “대한민국은 이미 연방제로 넘어갔고 희망이 없다”며 “유일한 희망은 대구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 언론, 유튜브 기자 연합대회’
▲전광훈 목사.

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부 초기 때 이미 끝났다”며 “다만 그때 제가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그것을 본 애국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 쏟아져 나오며 그 수명이 5년 연장됐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문재인은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했을 뿐 아니라, 과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에게 USB를 넘겼다. 그 USB에는 우리의 원전 기술이 들어 있다는 설이 유력한데, 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현재 소송 중”이라며 “이번에 192석을 만든 것도 그가 처형되지 않으려면 대한민국 내에 북한 공화국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 USB 관련 소송 판결이 나오면 대구가 혁명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전 목사는 “그동안 우리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모든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단들이 다 나섰고, 심지어 스님들까지 종교를 초월해 나섰다. 이 정도 되면 이번 총선에서 자유우파가 200석을 달성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반대로 좌파 세력이 192석을 차지하게 됐다”며 “이것은 부정선거의 결정체이고, 그래서 다 무효”라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오는 동안 많은 고비가 있었고, 그때마다 이승만과 박정희의 리더십으로 살아났는데 이제 그 효과도 다 떨어져 간다. 이번 총선을 통해 북한이 다 먹었다”며 “그래서 저는 오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승만과 박정희를 잇는 선포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달 내로 대한민국 수호 세력 1천만 명을 조직화할 것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해 1주일 내로 전국 14,000 투표소별로 부정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를 임명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3개월 내에 재선거 실시를 선포하도록 할 것 등 3가지를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윤석열 스스로는 재선거를 선포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일어나서 배경을 만들어 주면 할 수 있다”며 “여러분과 제가 대한민국을 연방제로 북한에 넘겨줄 수 있는가? 여러분의 후손들을 김정은의 아가리에 처넣을 수 있는가? 그러니까 여러분은 반드시 한 사람이 10명씩 확보해서 광화문 광장으로 모여야 한다. 그래서 반드시 제2의 4.19와 5.16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자유통일을 위한 대구·경북 자유마을 국민대회
▲자유통일을 위한 대구·경북 자유마을 국민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