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를 맡은 전호진 교수는 “크리스천투데이가 7년의 세월을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해외까지 신문사가 확장되는 축복을 받았다”면서 “크리스천투데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고, 올바른 진리의 여론이 선도되기 바란다”고 기도했다.
“매일 크리스천투데이의 보도를 제일 먼저 보고 읽는다”고 밝힌 김명혁 목사는 이날 ‘세상과 하나님 사이’(롬12:2)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의 한국교회와 사회의 현주소에 비추어 볼 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회개와 성결과 용서와 화해와 통일과 사랑”이라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크리스천투데이와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흥미위주의 보도를 하는 세상 신문을 본받지 말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 주님의 뜻에 맞게 날마다 변화될 것,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전할 것” 등을 본지에 당부했다. 또 김 목사는 “불의와 허물과 증오와 적대와 죄가 가득한 이 세상에 십자가를 통한 용서와 화해와 사랑과 봉사와 연합과 통일과 거룩함과 착함을 이루자”며 “‘크리스천투데이’하면 떠오르는 것이 정직, 성실, 순수함”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대표기도 전호진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설교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축도 정진경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격려사 김인환 총신대 총장, 김영한 숭실대 교수,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이용규 대표회장(한기총)과 권오성 총무(KNCC)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송경호 기자
한기총 이용규 대표회장은 영상 축사에서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힘있게 노력해 온 크리스천투데이 7주년을 축하한다”며 “항상 설립 이념대로 ‘예’할 때 ‘예’하고 ‘아니오’할 때 ‘아니오’하는 정의로운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KNCC 권오성 총무는 “크리스천투데이를 통해 교회와 세상이 소통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복음을 수호하고, 전파하는 크리스천투데이의 발전을 기원하며, 창립 7주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김인환 총장은 “항상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크리스천투데이를 통해 한국 교계와 교민 사회의 정황을 보고 있다”면서 “7년 가운데 여러가지 어려움과 역경을 잘 극복해서 더욱 신뢰가 간다. 앞으로도 큰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한 교수는 본지의 성격을 복음주의적 메시지, 한국교회의 보수적 가치 전달,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신문으로 규정했다. 그는 “보수적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데, 여기서 보수란 그 사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세력을 말한다”며 “복음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크리스천투데이의 열정과 공로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최일도 목사는 “지금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감동에 굶주려 있다”며 “크리스천투데이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식을 전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지 임성수 사장(우)이 창간 7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참석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송경호 기자
본지 임성수 사장은 “지난 7년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되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7주년을 축하해 주신 많은 교계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크리스천투데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크리스천투데이 창간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김영훈 장로(교회법연구원장), 오성환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이동현 목사(미션라이즈업코리아 대표), 이재하 목사(중앙대 교목), 고직한 선교사(청년목회자연합 대표), 심만섭 목사(교회언론회 사무국장), 서정호 목사(KWMA 사무국장), 박영률 목사(국가발전기독연대), 임만호 장로(창조문예 대표), 배본철 교수(성결대), 이영선 사무총장(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등 교계, 학계 등에서 다양하게 참석했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조용기 목사), 순천중앙교회(임화식 목사), 순복음인천교회(최성규 목사), 강남교회(김성광 목사), 순천천보교회(이길수 목사) 등의 주요 교회들과 이용규 대표회장(한기총), 김영진 대표회장(한일기독의원연맹), 이명박 장로(소망교회·전 서울시장), 홍영기 소장(교회성장연구소),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김영진 회장(성서원), 정낙범 교장(새이레기독교학교), 김상현 이사(지킴이커뮤니케이션), 소일권 대표이사(한국재경신문) 등 각계단체 대표들이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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