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학생 교목과의 면담 뒤 다음날 시위 불참 ▲연세대 엄수홍(20. 기계2)학생의 1인시위 모습 ⓒ연세춘추
연세대학교 '종교의 자유를 바라는 사람들' 소속 학생 5명이 채플 강제이수에 반대하며 벌였던 1인 시위가 16일 학생들이 시위를 중단함으로써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학교 교목실장인 박정세 목사는 16일 "시위를 벌인 학생과 면담을 한 결과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시위를 계속할 의사는 없어 보였으며 채플도 등록하고 싶어하는 눈치였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대학교는 학생들이 선택해서 들어오는 것인데 학교의 교육방침을 가지고 시위를 벌이는 것은 무리"라며 "어제 면담한 학생은 채플에 지금껏 한번도 참석한 일이 없는데 채플에 대해 말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나는 연세대학이라는 명문대를 선택한 것이지 기독교대학이라서 선택한 것이 아니다"는 학생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연세대가 명문이 된 것은 기독교적 신념과 가치를 지키고 고난을 이기고 하나됐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우리가 억지로 종교를 갖게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단지 기독교적인 정신을 가르칠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일주일 동안 진행됐던 이들의 시위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무관심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시위 현장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으며, 그나마 보인 관심도 함께 사진을 찍는 수준.
연세대학교는 약 4~5년 전에도 2명의 학생이 홈페이지를 만들어 채플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모으는 등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며칠 못가 끝나는 등 종종 이같은 해프닝이 벌어져왔다. 또 채플을 이수하지 못해 졸업이 연기됐던 사람은 지금껏 3명에 불과하다.
`종교의 자유를 바라는 사람들' 소속 학생 5명은 지난주부터 채플 시간마다 수업이 열리는 대학내 백주년기념관 앞에서 `채플강제 이수'를 반대하며 1인 시위를 각각 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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