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포럼, 기독교문화사역자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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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만 목사 “문화사역에 적극 지원하겠다” 확약

				▲크리스천 21세기 포럼 이사장 장성만 목사가 부산 경남 기독교 문화 사역자 들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문화사역자들의 열악한 사역 현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허난세 위원
▲크리스천 21세기 포럼 이사장 장성만 목사가 부산 경남 기독교 문화 사역자 들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문화사역자들의 열악한 사역 현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허난세 위원

크리스천 21세기 포럼(이사장 장성만 목사)이 지난달 27일(수) 오전 12시 부산 개금동 소재 대도뷔페에서 부산 경남 기독교 문화 사역자 40여명을 초청, ‘문화 사역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고 임현모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사장 장성만 목사의 인사로 시작됐다. 장 목사는 “부산 교계가 청소년을 위한 문화사역에 대해 깊은 사명감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기독교 문화의 꽃을 피우는 데 협조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경남기독교문화사역의 발전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한 문화사역자들은 크리스천 21세기 포럼이 공연시 재정 후원자나 주최자가 되어 줄 것, 큰 행사에 유명 게스트를 초청하는 등 프로모션을 담당해 줄 것,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크리스천 21세기 포럼 이사장 장성만 목사는 “‘공연시 주최자가 되어 달라’는 것은 좋은 공연과 프로그램이 있으면 하겠다. 부산 기독교 문화 창달에 주최가 되어 주겠다. 그리고 부산에 문화사역자들 중에는 스타가 없다. 스타를 만드는 데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부산기독교문화사역자모임(이하 부기문)의 공동대표인 유의신 목사는 참석한 언론사에 “이미 뜬 자를 띄우지 말고 뜨지 못한 자를 띄워 달라”고 특별히 당부하고, 장성만 목사의 ‘문화 사역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확답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부산의 문화사역자들인 우리가 자성하여 기독교 문화 창달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요청했다.

부기문은 3월 중에 대형 찬양집회를 연합으로 추진하는 것과 내년에 기독교문화박람회를 개최하는 것 등의 계획을 밝혔다.

허난세 위원 hurnan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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