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월례모임 ‘우리시대 희망을 말한다’
유영모와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연구하고 이들의 생명 평화의 정신을 심화 확산시키고자 하는 씨알재단은 오는 3월 1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전진상교육관 별관 강당에서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초청해 월례모임을 갖는다.
박 변호사는 ‘우리시대 희망을 말한다’를 주제로 씨알사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씨알재단 측은 “사회의 의식과 제도, 관계 등을 새롭게 하기 위한 창의적 디자이너를 자임하는 박 변호사에게서 희망이 없어보이는 우리 시대에 지역과 사회의 희망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역임하는 등 시민운동을 통해 공공봉사 부문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박 변호사는 희망제작소를 만들어 21세기 실학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한국사회를 변화시킬 다양한 아젠다와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대안을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