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 문제 보완과 업무 효율 위해 불가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순복음가족신문에 따르면 여의도교회 당회가 최근 제5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각 부서 부장제도 폐지 및 팀장제도 도입 ▲당회장 직속 기획조정실 개설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11부 30개 팀으로 구성됐던 조직은 12개의 팀으로 간소화됐다. 신문은 팀장제도로의 전환에 대해 19개의 제자교회의 독립에 따른 재정적인 문제를 보완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기획위원장 구자문 장로는 순복음가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0년 제자교회 독립으로 인해 본 교회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부목사 제도를 신설하고 각 부서의 부장제도를 없애고 직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구 조직 개편 내용을 요약하면 먼저 3명의 부목사 제도가 개편돼 목회담당 부목사, 교무담당 부목사, 교육담당 부목사가 담임 목사를 보좌한다.
목회담당 부목사는 외국어예배국·복지사업국·의료센터·성가국을 관장하고 교무담당 부목사는 지성전·직할성전·교무국·전도새신자국을 맡는다. 교육담당 부목사는 교육국·대학청년국·영성훈련국·국제신학연구원·순복음평생교육원장을 관장한다.
한편 당회장 직속으로 기획조정실이 생기며 부서 상호간 연계 조정을 하는 기능을 담당할 계획이다. 신문은 이에 따라 당회장 직속부서는 기존의 홍보실과 목회기획실을 포함해 3개 부서가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팀장제도 개편으로 총무국(총무팀·재산관리팀)이 총무팀, 총무부(기획팀·인사팀)가 인사관리팀으로 통폐합됐으며 관리부(시설팀·차량팀·구매팀)는 관리팀, 전산부(운영팀·사무사동화팀)가 전산팀으로 바뀌는 등 대대적인 제도 개편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