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 기술로 ‘희망의 소리’ 들려드립니다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세계 최초 목걸이형 보청기 등 기술 혁신 주도하는 (주)알고코리아

▲(주)알고코리아 연구실의 장순석 교수와 학생들.

▲(주)알고코리아 연구실의 장순석 교수와 학생들.

대학교 연구실에서 벤처 창업하여 100% 국내 기술로 보청기를 설계, 제조하는 (주)알고코리아가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알고코리아 보청기는 직영 판매로 이윤을 최소화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국산 보청기를 가장 저렴하게 공급 서비스하고 있으며, 택배방식의 신속한 A/S 수리 및 휘팅 서비스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디지털 보청기 휘팅 S/W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디지털 보청기를 정밀하게 휘팅(난청인의 청력 역치에 맞춰 가장 어음 변별력이 좋아지도록 하는 것) 할 수 있으므로 난청 정도에 맞추어 어음변별력을 최대한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알고코리아 클리어 U2 보청기는 32채널 디지털 보청기로써 인공지능에 의해 보청기의 성능이 자동 조절되는 고급형이다. 말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따라 지향성이 자동 조절되며 특히 소음 환경에서 어음변별력을 향상시키는 자동소음소거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목걸이형 보청기.

▲세계 최초의 목걸이형 보청기.

또 분실 위험이 적고 MP3와 유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목걸이형 보청기, 큰 소리를 적당하게 자동 조절하여 귀를 소음성 난청으로부터 보호하는 압축기능을 갖춘 디지털 보청기도 있다.

(주)알고코리아는 조선대학교 제어계측로봇공학과 광음향계측및디지털신호처리 연구실에서 보청기 분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선대학교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되고, 동 대학 제어계측로봇공학과 장순석 교수의 지도하에 2006년 창업하여 현재까지 15종의 보청기 품목을 개발하여 상품으로 출시, 유통판매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목걸이형 디지털 보청기를 특허 등록하는 등 국내외 특허 등록된 지적재산권만 10개가 넘으며, 매년 1개 이상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선진 외국에서 설계, 제조된 디지털 보청기용 DSP IC 칩을 구입하여 디지털 휘팅이 가능한 상용화 칩으로 개조하여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자 아날로그-디지털 혼성 IC 칩 설계를 위한 기반 연구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

보청기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최근까지도 불모지나 다름이 없었으나, 알고코리아에서 2003년부터 시작한 보청기 관련 기술 개발로 이제는 세계적인 수준의 보청기를 설계, 제작할 수 있고 제품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안전청에서 시행하는 의료기기품질관리인증인 KGMP에서도 인증을 받게 됐다.

선진국의 초소형 저전력 저전압 DSP IC 칩을 구입하여 칩 내부에 필요한 DSP 알고리즘을 이식하는 임베디드 연구는 우리나라에서도 단일 CODEC+DSP 칩 연구의 방향과 필요성을 제시해 준다. 대학원 과정의 학생들은 아날로그 소자의 설계를 IDEC에서 지원하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툴을 가지고 연구하게 된다. (주)알고코리아는 이것이 반도체 분야의 인력 양성의 기여라고 자부하고 있다.

문의: 02-536-6523, 070-7582-6110
홈페이지 : http://www.hearing-ai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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