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비리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대응 나서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최근 예장 합동 등으로부터 비리 의혹을 제기받은 CTS측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CTS는 “중앙일간지 신문광고(2009.8.10일자)와 공동기자회견(2009.8.14 세종홀)을 통해 CTS비리의혹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CTS의 정체성과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박성철 목사 외 3인을 2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CTS측은 “제68차 CTS이사회의 결의를 통해서 향후 CTS를 음해하는 행위에는 민형사상의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천명했다”며 “금번 불특정 다수가 집결한 가운데 교계언론기자를 대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음해한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고소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TS측은 “CTS는 86개 공교단이 연합하고 43명의 이사와 감사가 경영진과 함께 투명하게 경영하고 있는 영상선교기관”이라며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문점이 있는 교단과 언론사는 언제나 방문하여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확인절차 없이 유포된 허위사실과 이 내용이 보도될 때에는 법적인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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