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마산교회, 하나님과 동행 113년 복음전래사 출판 기념회 가져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신사참배 반대운동 요람지, 관광명소로 발돋음

▲밀양마산교회(담임 박시영 목사)의 복음전래 113년사가 쓰여져 최근 밀양마산교회당에서 ‘밀양마산교회의 복음전래 113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진은 박시영목사에 의해 진행된 출판기념식 장면 ⓒ허난세편집위원

▲밀양마산교회(담임 박시영 목사)의 복음전래 113년사가 쓰여져 최근 밀양마산교회당에서 ‘밀양마산교회의 복음전래 113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진은 박시영목사에 의해 진행된 출판기념식 장면 ⓒ허난세편집위원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적인 교회이며 신사참배 반대운동의 요람지로서 경남중부노회로부터 2004년 ‘일제수난기념교회’로 지정된 밀양마산교회(담임 박시영 목사)의 복음전래 113년사가 쓰여져 지난 7월 30일(목)오후6시 밀양마산교회당에서 ‘밀양마산교회의 복음전래 113년사 하늘행복 이바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산, 경남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밀양마산교회 출향 교우 등 211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만찬식(오후 6시)과 2부 출판감사예배(오후 7:30), 3부 축하식 순으로 진행됐다.

출판감사예배는 집필자인 박시영 목사(밀양마산교회,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총무, 손양원목사 생가복원사업회 사무총장)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찬송가 26장을 제창한 후 김휘동 목사(밀양남부교회, 밀양시기독교연합회 회장)가 대표기도를 한 후 이어서 이상규 교수(고신대 신학대학장, 부산·경남기독교역역사연구회 회장)가 시편 44:1~8 말씀을 본문으로 “열조의 날에 행하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선포를 하였다.

설교를 통해 이상규 교수는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밀양마산교회의 복음전래역사는 하나님이 우리와 어떻게 함께 하셨는가를 기록한 역사"라며, "복된 사람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인데 밀양마산교회는 참으로 신실하게 하나님을 의지한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낸 역사적 전통이 살아있는 교회"라고 전했다. 이어서 찬송가 208장을 제창한 후 김치호 목사(남지제일교회, 고신 경남중부노회 노회장)가 축도한 후 제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축하식은 황선영 아나운서(전 부산 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축하동영상 상영, 김종화 장로(시인, 자생식물연구가, 부산 평화교회)의 축하시 낭송, 마리아한국무용예술선교단(박진하 단장)의 축하무용에 이어 태호재 장로(밀양마산교회 복음전래113년사 출판식 행사 준비위원장)가 집필자 박시영 목사에게 감사패와 축화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이어서 박시영 목사가 내빈들을 소개한 후 엄용수 밀양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김진용 찬양사(울산시립합창단 베이스 수석, 밀양YWCA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사명’ 축하송이 있은 후 특별순서로 손동희 권사(대연중앙교회, 손양원 목사 딸)의 ‘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 아홉가지 감사’라는 제목의 간증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많은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회원들과 밀양시 산하 교회 지도자들, 그리고 설립자 가족 및 밀양마산교회 출향 교우들이 함께 해서 큰 기쁨과 감사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황기식 목사(충청교회사 연구회 회장, 한국성지순례선교회 전문위원)는 “이제 영남권에서도 교회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밀양마산교회와 박시영 목사 있어서 한국교회사를 연구하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마음 든든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출판을 계기로 지역교회사 집필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신사불참배운동의 중심이었던 밀양마산교회는 올해 창립 113년된 지방의 명문 교회로서 지난 1896.08. 박건선 박윤선 형제가 복음을 받아들여 마산리 자택에서 가정예배를 드림으로 가정교회가 시작되었고, 1997.12.10. 100주년 기념예배 및 행사를 치렸다.

밀양마산교회는 1939.10. 예장 고신교단(총회장 이용호 목사)과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박사) 및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 박사)의 설립자 한상동 목사가 제9대 교역자로 부임하여 목회를 펼쳤으며, 1945.10. ‘신앙의 투사’ 이인재 전도사가 제10대 교역자로 부임하여 목회를 펼친 신앙으로 무장된 민족정신 함양의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회장 이상규 고신대교수)의 총무로 수고하는 밀양마산교회의 현 담임 목사인 박시영 목사는 2000.07.02. 제 25대 교역자로 위임되어 지역 최고의 교회로 부흥시키고자 전교인과 함께 일심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밀양마산교회는 일제 하 신사참배 반대운동의 요람지로서 지난 2004.04.13 경남중부노회에서 ‘일제수난기념교회’로 지정되었고, 2006.09.23. '신앙의 투사, 이인재목사' 출판기념회와 2006.11.25. 교회설립 110주년 기념축제를 가졌고, 교회는 부산경남지역의 기독교역사를 기록하고 전시한 ‘테마공원 역사의 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한국성지순례선교회의 영남지역의 대표적 탐방지로 지정되어 있고, 일반인들도 방문하는 지역 관광명소로도 유명해지고 있다. 교회 탐방 문의: (055)353-7053, (070)7718-7053 

허난세 편집위원 hurnanse@naver.com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감리교 원로목사들, 교단 내 친동성애적·좌파적 기류 규탄

총회서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것 지켜야 요구 관철 안 되면, 감신대 지원 끊어야 좌파세력 준동 광풍 단호히 물리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원로목사연합회(회장 김산복 목사)가 3월 31일 오전 감리교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리교 내 친동성애적·좌파…

꾸란 라마단 이슬람 교도 이슬람 종교 알라

꾸란, 알라로부터 내려온 계시의 책인가?

이슬람 주장에 맞는 꾸란이 없고, 꾸란 주장 맞는 역사적 증거 없어 3단계: 꾸란은 어떤 책인가요? 이슬람의 주장: 꾸란은 알라의 말씀입니다. 114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꾸란은 하늘에 있는 창조되지 않은 영원하신 알라의 말씀이 서판에 있는 그대로 무함마드…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교봉, 산불 피해 이웃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시작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1차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한교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성도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무너진 교회와 사택,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으로 폐허가 된 현장을 점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