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대학, 서울 등 5개 지역서 개강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   |  

성경통독 및 선교영어기초과정도 진행

평신도 직장선교사 및 직장선교 지도자를 양성하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산하 직장선교대학이 9월 중 서울, 수원, 보령, 전북, 대전 등지에서 일제히 개강한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6백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온 직장선교대학은 직장복음화의 비전을 심어주고 전도와 제자 양육 등 실천적인 선교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기독 직장인들의 영성과 사역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어 왔다. 특히 기초 육성 과정(1단계), 사역자 육성 과정(2단계), 직장선교 지도자 육성 과정(3단계)을 단계별로 운영하며 대상자에 따라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다.

서울직장선교대학(42기 2단계)은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충무성결교회에서 진행되며 수원직장선교대학(12기 2단계)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영광교회에서, 보령직장선교대학(4기 2단계)은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대동장로교회에서 실시된다. 이 외에 전북직장선교대학(7기 1단계)이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주CCC회관에서, 대전직장선교대학(3기 1단계)이 9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새로남교회에서 각각 진행된다.

직장선교대학 이재웅 목사(한국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는 “직장 복음화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첩경”이라며 “기독 직장인들이 영적 무장을 하고 삶의 현장에서 직장선교사로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장선교대학은 훈련생 및 수료생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서울 동명교회에서 성경통독(구약 일독)을 실시하며 영어 기초 실력을 기르기 위해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선교영어기초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2-6261-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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