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안에 산지직송 국가대표 수산물쇼핑몰 ‘피쉬세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정부 운영 공익 추구하는 인터넷 수산 직거래 장터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선한 산지직송 수산물만을 전문 취급하는 인터넷 수산시장 피쉬세일(www.fishsale.co.kr)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피쉬세일은 지난 2004년 4월 개장한 국내산 수산물 전문판매 쇼핑몰이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예산 지원으로 비영리 운영되는 피쉬세일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쇼핑몰과 달리 생산자(어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는 사이버 직거래 장터라는 것.

▲피쉬세일 홈페이지.

▲피쉬세일 홈페이지.

피쉬세일은 많은 유통단계를 거쳐야 하는 일반 할인점이나 수산물 매장과 달리 어촌의 정감과 싱싱함을 그대로 담아 2일 이내에 직배송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피쉬세일에는 현재 5백여 업체(어가)들이 입점해 있으며, 생물과 선어, 제철상품, 수산가공품 등 2500여개의 다양한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현재 방문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 최근에는 냉동·냉장품 외에 생물,선어 위주로도 판매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관계자는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거기에 빠른 배송과 국산품만을 취급하는 차별성, 산지 직접 배달, 해피콜을 통한 상품발송 후 전화조사, 고객 입장에서 하는 사후처리 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피쉬세일은 매주 수요일 특가행사와 제철 수산물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으로 쇼핑의 즐거움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기존 인기상품들과 명절기획 상품들을 새롭게 구성했고, 구매기간 중 깜짝세일도 진행해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윤석중 팀장은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수산물 유통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소비패턴을 개척하고, 어업인들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것이 우리의 주된 목표”라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수산업 대표 쇼핑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익성을 띠고 있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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