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 기념 12일 경기도 양평서 ‘여는축제’ 개최
(사)나섬공동체(대표 유해근 목사)가 오는 12일 2시 다문화 생태마을에서 ‘여는 축제’를 개최한다.
다문화 생태마을은 약 1만3천여평의 대지 위에 조성되었으며 다문화 체험관과 다문화이해 교육장 그리고 생태 체험학습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얼마 전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나섬공동체가 본격적인 다문화 사업을 위해 준비했다.
유해근 대표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지만 사회와 교육현장은 여전히 보수적이고 다문화 이주자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시선이 바뀌지 않고 있다. 이주자들은 우리의 이웃이며 한 가족이지만 그들에 대한 이해와 관용은 여전히 성숙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생태마을은 이러한 우리 사회와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고민하면서 만들어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다문화 생태 체험 학습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사회와 교육현장의 많은 학생들과 관심 있는 분들에게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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