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한나라당 신임대표, 10일 한기총 등 교계지도자 예방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8일 취임, 9일 이명박대통령 예방후 공식일정으로

8일 한나라당대표로 취임한 정몽준 신임 대표가 10일 당 대표 취임 인사차 종교 지도자들을 잇따라 방문한다.

정 신임대표는 이날 오전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스님을 예방한 뒤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주교관을 찾아 정진석 추기경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방문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를 만나 취임 인사와 협조를 부탁하고,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하여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등에게도 취임인사와 국정 운영에 대한 도움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를 취임 후 하루 만인 9일 청와대로 초청해 첫 당·청 회동을 가졌다.

허난세 편집위원 hurnan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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