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과기쁨 행사에서 “성공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 천명
2013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차기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천명했다.
허남식부산광역시장은 지난 9월4일(금)오후2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사)나눔과기쁨 부경연합회(상임대표 이종석박사, 최홍준목사)주최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열린 ‘5000가정 사랑의 반찬나눔 전달식’의 축사에서 준비된 원고에는 없는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차기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언급했다.
허시장은 준비된 원고의 축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사랑의 마음으로 보듬어 가는 ‘사랑의 반찬운동’이 우리 부산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된것을 축하드린다”며 서두를 열고, “이 운동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몸소 나서주신 모든 교회와 나누미 참가자 여러분, 후원자 여러분께 시장으로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남식 시장은 “나눔과 기쁨의 운동이 이처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것은 이 운동이 취지가 그만큼 훌륭하기 때문 일것이다. 무엇보다 내 이웃의 고통을 내가 직접 덜어 주겠다는 자발적 지역복지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정부의 적그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차상위 계층을 돕는 운동이기 때문에 새로운 복지모델로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허시장은 “우리 시에서도 어렵고 고통받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리고 있지만, 여러분과 더불ㅇ서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누미 여러분의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사랑과 행복, 기쁨의 꽃이 활짝피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리면서 반찬나눔운동 발대식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말하고 이 운동에 동참하는 모든분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치하하였다.
특별히 이날 발대식의 축사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축사 말미에 축사원고에 없는 “몇 일전 발표된 기독교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차기 총회인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것을 400만 부산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말하고, “WCC 세계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산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천명하였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1일 이미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의 한국 유치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삼환 목사, 이하 NCCK)에 축전을 보내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총회 유치를 온 국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위를 선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5000가정 사랑의 반찬나눔 전달식’행사에는 허남식부산광역시장, 제종모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및 교계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허난세 편집위원 hurnans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