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2백여명의 문화선교 사역자들의 모임으로 출발한 NGO국제문화교류기구 ‘더 프레즌트’(The present)가 사단법인으로 재창립했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법인창립대회를 개최한 더 프레즌트는 폭넓고 다양한 문화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최인혁, 티니, PK 등 CCM가수들을 비롯해 보엠, 김보라, 앙상블 선물, 여성중창단 솔리데오, 여행스케치 등 문화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더 프레즌트 멤버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민찬기 이사장(예수인교회 담임)은 “지난 3년간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문화를 나누고 해외 여러 나라에 해외문화교류방문단을 파견해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면서 “사단법인 창립을 계기로 국제문화교류기구로서 더 프레즌트의 무한한 발전을 이끌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형주 대표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볼 때 이 일의 처음과 시작은 저의 능력이 아니었다”면서 “앞으로더 프레즌트는 사단법인 창립을 계기로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문화교류기구로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더 프레즌트는 지난 3년간 아이 러브 베트남 페스티발을 시작으로 의정부 크리스마스 채러티 페스티벌, 한베수교 16,17 주년 기념 문화교류방문단, 한필 수교 59주년 기념 문화교류방문단, 한중수교 16주년 기념 문화교류방문단 등 문화선교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