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장염 및 설사병 긴급의약품
민족사랑나눔(이사장 림인식 목사)에서 북한 신의주 지역에서 발생한 유행성 전염병 치료를 위해 긴급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평안북도 인민위원회에서 민족사랑나눔 측에 유행성 장염 및 설사병에 대한 긴급의약품을 요청해 성사됐다.
민족사랑나눔은 이에 영락교회(담임 이철신 목사) 후원으로 지난 11일 새벽 의약품을 선적했고, 이번 주 초 북한에 전달된다. 의약품은 항생제, 포도당, 지사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유행성 장염 및 설사병은 늦여름과 초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탈수증세를 일으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