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랑나눔, 북한 전염병에 의약품 전달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유행성 장염 및 설사병 긴급의약품

▲민족사랑나눔과 영락교회 관계자들이 선적한 의약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족사랑나눔 제공

▲민족사랑나눔과 영락교회 관계자들이 선적한 의약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족사랑나눔 제공

민족사랑나눔(이사장 림인식 목사)에서 북한 신의주 지역에서 발생한 유행성 전염병 치료를 위해 긴급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평안북도 인민위원회에서 민족사랑나눔 측에 유행성 장염 및 설사병에 대한 긴급의약품을 요청해 성사됐다.

민족사랑나눔은 이에 영락교회(담임 이철신 목사) 후원으로 지난 11일 새벽 의약품을 선적했고, 이번 주 초 북한에 전달된다. 의약품은 항생제, 포도당, 지사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유행성 장염 및 설사병은 늦여름과 초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탈수증세를 일으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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