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표 “하나님 뜻 따라가는 정당 되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한나라당 기독인 9월 조찬기도회 참석해 인사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이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나라당 기독인의 9월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원희룡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조찬기도회에서 정몽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침시간에 나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시다. 우리 한나라당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정당이 되기 위해 많이 애써주시는 이병석 회장님과 우리 한나라당의 기독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저도 우리 한나라당이 하나님의 뜻에 충실한 정당이 되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대표기도를 통해 “우리 한나라당이 반드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희망 있는 정당이 되게 해 달라. 조속히 국가경제가 회복되어 빈곤과 실업이 없는 사회가 되게 해 달라. 당의 책임을 맡은 정몽준 대표최고위원께 특별한 능력을 부여해 달라”고 했다.

이어서 박순영 목사가 ‘프로 크리스천(pro christian)’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뒤, 강명순 의원의 나라와 당과 지도자를 위한 합심기도, 이범래 의원의 헌금기도, 이병석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 내외를 비롯해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한나라당 기독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병석 의원, 원희룡·김충환·허천·강명순·손범규·안효대·이범래·주광덕 의원과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 대변인과 장충단교회 박순영 담임목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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