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권익신장 위한 ‘세계한인의 날’ 3회째 맞아

송경호 기자  khsong@chtoday.co.kr   |  

30일 코엑스서 개최, 만찬 및 국제음악회 등도 진행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포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계한인의 날’ 행사가 30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COEX 3층 오디트리움홀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의 날은 (사)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orld-KICA, 상임대표 김영진 민주당 의원)가 7백만 재외동포의 법적 지위 회복과 권익 신장,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국회에 청원해 2007년 여야의 합의로 제정됐다.

아울러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각 기관 및 해외지도자를 위한 만찬이 진행되며 7시부터는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기념 수요예배가 열린다.

다음날인 10월 1일 오전 7시 30분에는 국회 조찬간담회가 열리며 동시에 1일부터 5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 사진전이 개최된다.

또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중국 베이징 Olympic Park에서 국제문화관광축제가 베이징 시장의 초청으로 거행된다. 체류비는 베이징 시장이 부담하며 항공료는 자비다.

한편 해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해 창설된 World-KICA는 해외 동포들의 참정권 확대 추진, 해외동포청 신설, 2·3세를 위한 교육 증진, 문화 교류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문의: World-KICA 사무국 (02) 9748-4330 / 0428-2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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