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정기총회 마지막날, 총대들간 폭행사건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D교회 K목사와 Y장로, 그리고 N교회 C목사는 25일 총회가 폐회한 뒤 우연히 만나 CTS 비리 의혹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 주먹다짐으로까지 비화됐다. 양측은 ‘CTS감경철사장비리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문제로 총회 도중에도 대립각을 세웠던 바 있다.
K목사와 Y장로 두 명이서 C목사 한 명을 2:1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양측은 진단서를 끊어 서로를 고소한 상태다.
한편 C목사는 이 일로 발목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K목사측은 예정된 안식년 일정으로 해외로 출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