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추석맞이 ‘사랑의 도시락’ 제작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월드비전 수혜자 2226명에게 전달

▲선물키트를 제작하고 있는 황성호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와 박종삼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월드비전 제공

▲선물키트를 제작하고 있는 황성호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와 박종삼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월드비전 제공

▲우리투자증권 직원들이 12가지로 이뤄진 키트에 물품들을 넣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우리투자증권 직원들이 12가지로 이뤄진 키트에 물품들을 넣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지난 29일 우리투자증권(대표 황성호)은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수혜자들에게 전달할 추석키트를 제작했다.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730세트를 제작했으며, 기존 제작된 세트들과 함께 전국 10개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사업장 수혜자 2226명에게 제공된다. 추석키트에는 장조림과 참치, 곰탕과 육개장, 맛밤 등 12가지 물품이 들어있다.

제작 현장인 우리투자증권 본사에는 황성호 대표와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함께 키트를 제작했다. 박종삼 회장은 “월드비전에서 자연 재해를 대비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한 적은 있지만, 추석 선물세트를 제작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리투자증권을 대신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의 풍성함과 넉넉함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일대일 아동결연, 국내아동 긴급구호, 사랑의도시락 등 3개 분야에서 후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매달 임직원 1200명이 참여하는 매년 1억 8천만원 상당의 우리천사펀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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