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기술법’ 떠올리게 하는 전성규 개인전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전성규 개인전이 9월 1일(수)부터 14일(화)까지 갤러리 스페이스 이노에서 열린다.

전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호주 RMIT대학에서 미술학 박사(DFA)를 취득했다. 문예진흥원, 모란갤러리, 사디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 19회를 열었고 단체전 2백여회를 치뤘다. 현재 백석대학교 기독교문화예술학부 조형회화과 재직 중이다.

심상용 박사는 '존재의 심연으로부터 받아 적은 한 산문'이라는 평론을 통해 "전성규의 회화전략은 내적인 세게나 보이지 않는 차원을 다루는 통상적인 표현조치들-예컨대 시적 압축이나 암시, 은유 등과 사뭇 다르다"면서 "그의 회화적 행위는 묘사나 해석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자동기술법'을 떠올릴 만큼 받아적음에 가깝다"고 소개했다.

문의) 02-730-6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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