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한남대학교 총장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신추(新竹)시에서 열리는 WTA(세계과학도시연합) 대학총장포럼 및 국제컨퍼런스에 참석, ‘지역혁신과 지역대학의 역할-과학도시 대전과 한남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김 총장은 2004년 설립된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를 중심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 벤처기업 등과의 산학연 협력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로버트 이스터 미국 일리노이대 총장, 그래험 플레밍 미국 UC 버클리대 부총장, 웨이 구오 홍콩시립대 총장, 매그니피쿠스 브링스마 네덜란드 트벤테 대학 총장 등이 참가해 과학도시 대학들간의 국제협력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한편 WTA는 세계 과학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해 1998년 대전시 주도로 창립됐으며 현재 회장은 대전시장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