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이 설교에서 가장 얻고 싶은 것은?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사랑의교회, 홈페이지 통해 설문조사

성도들은 설교에서 무엇을 얻길 바랄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성도들은 설교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설교에서 가장 주되게 얻기를 바라는 것은?’이라는 설문을 실시했고 여기에 총 788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이 중 274명(34.77%)이 ‘말씀을 통해 들려주시는 다양한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말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죄와 은혜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의 책망과 감동’(121명, 15.36%) ‘하나님과 성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120명, 15.23%) ‘선포되는 말씀을 통한 하나님 예배’(72명, 7.14%) ‘삶에 얽힌 문제를 풀어주는 마음의 위로와 치유’(69명, 8.76%) ‘열매 맺는 삶에 대한 균형 잡힌 통찰과 지혜’(54명, 6.85%) ‘설교자의 인격과 삶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의 감화’(38명, 4.82%) ‘삶의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38명, 4.82%) 순이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故 옥한흠 원로목사의 소천과 관련, ‘故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 중 가장 좋았던 것은?’을 주제로 새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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