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음악 대신해 ‘어컴바인’ 음악 추구”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피아니스트 전졸리, 1집 앨범 발표

▲피아니스트 전졸리

▲피아니스트 전졸리

피아니스트 전졸리(Jun Jolly, 본명 전명현)가 1집 앨범 ‘Every Morning Big Smile’을 오는 28일 발표한다.

전졸리는 클래식의 어쿠스틱(Acoustic)과 여러 장르의 매력과 분위기를 하나로 모으는 컴바인(Combine) 음악, 여러 장르들이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재즈적인 요소와 어쿠스틱한 음악적 색채, 팝의 대중성 그리고 깊이가 있는 클래식한 멜로디 라인을 추구한다.

전졸리는 “한국에서는 피아노를 바탕으로 하는 감성적인 선율의 음악들을 일반적으로 ‘뉴에이지 음악’이라 분류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인식”이라며 “뉴에이지 음악은 자연주의적 철학과 힌두교적인 사상을 나타내는 뉴에이지에서 유래된 음악이기 때문이다. 즉, 뉴에이지 음악이라 함은 뉴에이지 사상이 담긴 음악을 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잘못된 음악장르를 바로잡기 위해 뉴에이지 사상이 담겨있지 않은 감성의 선율을 담은 음악들을 ‘어컴바인(Acombine) 음악’이라 칭하려 한다”며 “어컴바인(Acombine)은 ‘Acoustic’(전자적이지 않은 악기고유의 소리)과 ‘Combine’(결합하다)의 합성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Every Morning Big Smile’, ‘빼빼로 데이’, ‘사랑하는 아빠’, ‘좁은 길’ 등과 같은 피아노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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