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에 물든 크리스마스, 진정한 의미 찾는 공연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마커스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공연

▲마커스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공연


마커스커뮤니티가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공연이 내달 18일 오후 3시와 7시 추계예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눈꽃섬으로 달려가던 열차, 이러고 있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함께 하는 기쁨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007년 초연 당시 기독교 크리스마스 공연의 틀을 과감히 깨고 신선한 구성과 진행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풍성한 내용과 확대된 스케일을 선보인 2009년과 2010년 소극장 공연까지 잇따라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의 만족도와 기대감을 높여왔다.

소극장이나 중극장에서 올려지며 버라이어티적인 부분과 스토리가 비교적 강조된 지난 에피소드 공연과는 달리, 총 1500여석의 좌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멈춰버린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아티스트들의 재미난 에피소드라는 컨셉을 통해 음악과 재미가 적절히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최 측은 “마커스 커뮤니티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어김없이 유흥에 물든 어지러운 세상으로 변해가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음악과 웃음을 통해 만족을 드리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02-84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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