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학교 돕기 위해 CCM 사역자들 음원 선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27일 오후 7시 제6회 후원의 밤 행사

국내 탈북자 수가 2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서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일원동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제6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방현주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후원의 밤은 하덕규 목사, 천관웅 목사, 유은성 전도사, 김도현, 조이풀샤인 등 CCM 사역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찬양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들은 학생들에게 선사할 음악 선물을 직접 작사·작곡, 행사 후 디지털 음원 형태로 판매하며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음원 작업에는 이들 외에 민호기 목사와 김브라이언 등도 동참했다. 천관웅 목사는 <약속>이라는 곡을 만들었다.

학생들도 태권도와 뮤지컬, 가야금 연주, 밴드,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여명학교 후원의 밤 행사는 그간 여러 인사들이 도움을 줬다. 제1회 때는 성악가 임웅균·김영미 씨가 출연했고, 2회 바리톤 최현스, 3회 디사이플스·부흥한국, 4회 차인표 씨를 비롯한 컴패션 밴드, 5회 개그우먼 이성미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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